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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2

[편의점 서가] 게토레이 — 하수구 물 같다던 음료, 어떻게 60년 전설이 됐나 [편의점 서가] 게토레이 — 하수구 물 같다던 음료, 어떻게 60년 전설이 됐나 안녕하세요, 브랜드 헤리티지 연구자 이안 박입니다. 승리한 감독의 머리 위로 차가운 음료가 쏟아집니다. 슈퍼볼, NBA 파이널, 월드시리즈. 어떤 종목이든, 어떤 해든, 그 장면의 주인공은 언제나 같습니다. 노란색 쿨러에 담긴 게토레이입니다. 이 장면 하나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뇌 속에 "게토레이 = 승리"라는 등식을 새겼습니다. 광고 한 편 없이, 예산 한 푼 쓰지 않고.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1장. 1965년 플로리다 — 하수구 물 같다던 음료의 탄생이온음료 삼국지의 첫 번째 장은 1965년 여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작됩니다. 플로리다대학교 미식축구팀 게이터스(Gators)는 이상한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2026. 6. 13.
[편의점 서가] 포카리스웨트 — 수액 백에서 시작된 음료, 왜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가 [편의점 서가] 포카리스웨트 — 수액 백에서 시작된 음료, 왜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가 안녕하세요, 브랜드 헤리티지 연구자 이안 박입니다. 편의점 냉장고 앞에서 한 번쯤 이런 상황이 있지 않으셨나요. 몸이 좀 안 좋다 싶을 때, 운동 후 땀을 잔뜩 흘렸을 때, 전날 과음을 했을 때. 손이 자연스럽게 파란색 캔을 향합니다. 다른 음료도 많은데, 왜 하필 그 파란 캔인가. 오늘은 그 질문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한국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이온음료 시장 점유율 50% 이상, 1위를 한 번도 내준 적이 없습니다. 2024년 연매출은 2,000억 원 돌파. 경쟁 제품이 계속 나왔고, 더 저렴한 제품도 있었으며, 더 달콤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포카리는 흔들리지 않았습니.. 202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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