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yrianPurple1 [브랜드 아카이브] 보라색 — 달팽이 한 마리에서 시작된 3,000년의 권력 언어, 그리고 오늘의 브랜드 컬러 전략 [브랜드 아카이브] 보라색 — 달팽이 한 마리에서 시작된 3,000년의 권력 언어, 그리고 오늘의 브랜드 컬러 전략 들어가며안녕하세요, 이안 박입니다. 오늘은 아카이브를 하나의 색깔 안으로 열어보려 합니다. 티파니의 파란 상자를 받아든 순간의 그 기분. 에르메스의 오렌지 박스가 테이블 위에 놓였을 때 방의 공기가 달라지는 그 감각. 색깔이 브랜드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 원리가 오늘 마케팅 에이전시 회의실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아십니까. 3,000년 전, 지중해 해안의 바위틈에 달팽이 한 종이 살았습니다. 그 달팽이의 점액선에서 짜낸 분비물이 공기와 햇빛을 만나면 황록색을 거쳐 서서히 보라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색이 로마 황제의 토가를 물들이고, 비잔틴 황실 태실의 벽.. 2026. 7.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