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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이드2

[편의점 서가] 파워에이드 — 1988년 서울에서 출발해, 2026 월드컵까지 [편의점 서가] 파워에이드 — 1988년 서울에서 출발해, 2026 월드컵까지 안녕하세요, 브랜드 헤리티지 연구자 이안 박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전반 22분, 심판이 휘슬을 불자 선수들이 일제히 진영으로 달려갑니다.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Hydration Break) — 전·후반 각각 3분씩, 의무 수분 보충 시간입니다. 선수들이 집어 드는 것은 노란색 번개 로고의 음료입니다. 파워에이드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음료 시장에서 파워에이드의 점유율은 **17.9%**입니다. 1위 게토레이(58.8%)의 3분의 1도 안 됩니다. 한국에서는 포카리스웨트의 벽을 단 한 번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코카콜라는 왜 수백억 원을 FIFA.. 2026. 6. 12.
[편의점 서가] 포카리스웨트 — 수액 백에서 시작된 음료, 왜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가 [편의점 서가] 포카리스웨트 — 수액 백에서 시작된 음료, 왜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가 안녕하세요, 브랜드 헤리티지 연구자 이안 박입니다. 편의점 냉장고 앞에서 한 번쯤 이런 상황이 있지 않으셨나요. 몸이 좀 안 좋다 싶을 때, 운동 후 땀을 잔뜩 흘렸을 때, 전날 과음을 했을 때. 손이 자연스럽게 파란색 캔을 향합니다. 다른 음료도 많은데, 왜 하필 그 파란 캔인가. 오늘은 그 질문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한국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이온음료 시장 점유율 50% 이상, 1위를 한 번도 내준 적이 없습니다. 2024년 연매출은 2,000억 원 돌파. 경쟁 제품이 계속 나왔고, 더 저렴한 제품도 있었으며, 더 달콤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포카리는 흔들리지 않았습니.. 202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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