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어의 서재33 [단어의 서재 3편] Patent(패턴트) — 왜 특허를 '열린 편지'라고 불렀을까 [단어의 서재 3편] Patent(패턴트) — 왜 특허를 '열린 편지'라고 불렀을까 안녕하세요, 이안 박입니다.오늘 이 단어를 다시 들여다봤습니다.신발 매장에서 에나멜처럼 반짝이는 구두를 보았습니다. 점원이 설명합니다. "이 제품은 **Patent Leather(페이턴트 레더)**로 마감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왜 반짝이는 가죽이 '특허 가죽'이라고 불릴까요. 그리고 법정 드라마에서는 변호사가 "이건 **patently obvious(명백하게 자명한)**한 주장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특허와 '명백함'은 무슨 관계일까요. Patent라는 단어 하나가 특허·가죽·명백함·열린 문서를 동시에 의미하는 이유, 오늘 단어의 서재에서 함께 추적해보겠습니다. 그 출발점에는 중세 유럽 국왕이 밀랍으로 봉인하지 않고 일부.. 2026. 6. 25. [단어의 서재 2편] Bankrupt(뱅크럽트) — 부서진 벤치, 깨진 재산, 그리고 테이블이 담고 있는 것들 [단어의 서재 2편] Bankrupt(뱅크럽트) — 부서진 벤치, 깨진 재산, 그리고 테이블이 담고 있는 것들 안녕하세요, 이안 박입니다.오늘 이 단어를 다시 들여다봤습니다. 뉴스를 켜면 어렵지 않게 만나는 단어입니다. "○○기업 파산 신청." "파산 선고." 우리는 이 단어를 너무 익숙하게 씁니다. 그런데 잠깐. Bankrupt는 '은행(Bank)'이 '파열(Rupt)'된 상태가 아닙니다. 겉으로 그렇게 보일 뿐이고, 실제로는 bankrupt가 먼저 들어온 뒤 영어 안에서 그렇게 분석된 것입니다. 그 안에는 중세 이탈리아 광장의 나무 벤치 한 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벤치를 추적하다 보면, 놀랍게도 우리가 매일 앉는 **테이블(Table)**이라는 단어까지 닿게 됩니다. 오늘 단어의 서재 두 번째 .. 2026. 6. 24. [단어의 서재 1편] Salary(샐러리) — 소금이 월급이던 시절, 그리고 그 흔적이 남긴 열두 개의 단어들 [단어의 서재 1편] Salary(샐러리) — 소금이 월급이던 시절, 그리고 그 흔적이 남긴 열두 개의 단어들 안녕하세요, 브랜드 헤리티지 연구자 이안 박입니다.오늘 이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셀러리(Celery) 주스를 집어 들다가 문득 스친 생각이었습니다. 'Salary(샐러리)'와 'Celery(셀러리)'는 왜 이렇게 비슷하게 생겼을까. 혹시 같은 뿌리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단어는 다른 어원에서 왔습니다. 하지만 Salary를 추적하다 보니 훨씬 더 흥미로운 곳에 도달했습니다. Salary의 뿌리는 소금입니다. 그리고 그 소금 한 알갱이에서 우리가 매일 쓰는 열두 개 이상의 단어가 파생됐습니다. Sauce, Salsa, Salami, Sausage, Salad — 모.. 2026. 6. 23.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